동양철학에서 본 인간해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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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09 04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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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탕한 생각으로 음악을 만들고 자질구레한 예를 만들자 온세상에 비로소 discrimination이 있게 되었다. 그리고 나아가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현실의 잘못된 이념들을 지적하여 비난한다. 그러므로 [그림쇠·먹줄·자 등을 써서 사물의 규격을 바로잡는 것은 사물의 본성을 해치는 것이다. 장자는 [성인이 나타나서 어거지로 인을 만들고 허겁지겁 의를 만들자 온 세상이 비로소 의심을 일으켰다. ]라는 말로 처음 한다.
이 점에서는 장자도 마찬가지이다. 도가의 성격이 인의도덕을 강조하는 유가에 대한 대립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그 비난의 대상은 당연히 유가가 말하는 성인이다.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착한 것을 보고 착하다고 여기지만 이것은 착하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일 뿐이다]라고 하여 아름다움과 추악함·착함과 착하지 못함이 모두 상대적인 것임을 말하였다. 장자는 성인을 빌려 세상에서 말하는 인의 도덕이 모두 사람의 본성과 실정에 맞지 않는 허위의식으로 보았다.




동양철학에서 본 인간해방
레포트/인문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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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철학에서본인간해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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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도덕경} 첫머리는 [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며 이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참된 이름이 아닐것이다. 노끈·아교·칠 등으로 고정시키는 것은 그 사물의 참 모습을 해치는 것…(省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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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……도덕이 없어지지 않았다면 어째서 인의가 생겨났겠으며 본성과 실정이 어긋나지 않았다면 어째서 예악이 쓰여졌겠는가?……도덕을 무너뜨리고 인과 의를 말한 것은 바로 성인의 잘못이다. 이 말은 언표된 것들을 절대적인 것으로 보는 일반적인 인식에 대한 부정이다.]라고 하여 유가가 말하는 인의도덕을 비판하였다. {도덕경}은 좀더 구체적으로 [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여기지만 이것은 추악한 것이 있기 때문일 뿐이다. 이러한 허위의식은 그 나름대로의 정당성을 주장하지만 사실은 사물의 참모습을 어그러뜨리는 역할을 한다. 육친이 화목하지 못하고 나자 효나 자애 같은 것이 생겼고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충성스러운 신하가 나왔다]고였다. 그러므로 노자는 [큰 도가 없어지니 인이니 의니 하는 것들이 나타났고 지혜가 생기니 큰 거짓이 있게 되었다.